1. 임플란트 합병증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조사한 정부 자료에 따르면 급여 임플란트 시술 환자 중 나사 풀림 등 기계적 합병증을 포함한 임플란트 관련 합병증은 22.8%로 조사됐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환자 100명 중 23명 정도에서 임플란트와 연관된 이상을 호소했습니다.
2. 임플란트 주위염 원인과 증상
임플란트를 지지하는 잇몸이나 잇몸뼈 주위 조직에 염증이 발생했을 때 주로 나타납니다. 치주염(풍치)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임플란트의 경우 자연치아와 달리 신경과 치주인대가 없어 세균에 감염되거나 염증이 발생해도 증상을 느끼기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부위에서 냄새가 나거나 양치를 할 때 출혈이 있다면 임플란트 주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치주염과 비슷하지만 후유증은 더 심각합니다. 치주염과 마찬가지로 세균감염으로 인한 만성염증은 임플란트를 지지하는 치조골과 잇몸 조직을 서서히 파괴하는데, 문제는 치주염과 달리 치주인대를 통한 방어벽이 없어 진행 속도나 그 정도는 더 심각할 수 있습니다.
3. 임플란트 주위염의 치료
임플란트 주위염은 감염된 세균을 제거하고, 세균감염이 쉬운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치주인대가 없어 잇몸을 여는 수술적 치료로 감염 부위를 제거하고, 항생제 처방도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조골과 연조직을 재건해주는 방법으로 구강 내 환경을 개선합니다.
4. 임플란트를 건강하게 사용하는 방법
임플란트 시술은 치조골과 잇몸 등 지지조직 재생이 조금 더 어려운 면이 있고, 혹여 임플란트를 제거하게 되더라도 제거 부위에 치조골이 다시 차오르는 것도 제한적일 수 있어서 재치료가 조금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에는 중증에 이르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 내 염증 유발 세균들이 치아에 달라붙지 못하게 평소 올바른 방식으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치질만으로는 관리가 힘들 경우 주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초기에 증상 없이 질환이 시작될 수 있고,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치료 시기를 놓쳐 애를 먹게 되는 임플란트 시술.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