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에 발견하여 교정치료
척추측만증은 허리가 ‘S자’ 모양으로 휘어지는 척추 변형으로 골반이나 어깨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키가 부쩍 자라는 사춘기에 집중적으로 나빠지며, 여학생에게서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하여 교정치료를 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 종류와 골격 성숙 정도에 따라 치료방침이 다르기 때문에 척추측만증은 정확하게 진단해야 합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측만증클리닉에서는 담당의의 진찰과 X선 촬영으로 척추측만증을 진단하고 있으며, 휘어진 정도가 경미한 경우 주기적인 X선 촬영을 통해 경과 관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척추가 20˚ 넘게 휘어진 경우에는 환자 연령과 그 정도에 따라 보조기구 착용이나 수술을 통해 척추를 교정하고 있습니다.